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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공간 부족” 알림, 10분 해결? 아니요. 근본 원인부터 잡아야 합니다
- 캐시·메신저 미디어·“기타” 용량이 전체의 **최대 60 %**까지 차지
- 안드로이드 기준 단계별 정리 8단계, iOS 기준 7단계 제시
- 대청소 후에도 유지되는 주간 5 분 루틴 + 자동화 단축어
1. 왜 자꾸 빨간 팝업이 뜰까? (체험담)
지난달 면접 전날, PDF 포트폴리오를 카톡으로 보내려다 “저장 공간이 부족합니다” 팝업을 맞았습니다.
64 GB 모델이니 충분하다 생각했는데, 설정에 들어가 보니 잔여 900 MB.
자정이 넘은 시간, 허둥지둥 원인을 추적해 봤더니 예상 밖의 ‘범인’들이 튀어나왔죠.
용량 도둑발견 당시 용량뒤늦게 깨달은 진실
| 앱 캐시 | 1.8 GB | 릴스·쇼츠 임시 파일 폭증 |
| 메신저 미디어 | 3.4 GB | 단톡방 점심 메뉴 사진, 영상 |
| Other / 시스템 데이터 | 8.6 GB | OS 업데이트 잔여+로그 |
| 중복 사진 | 600 MB | 같은 장면, 필터만 바꿔 저장 |
| 클라우드 원본 | 2.7 GB | “백업 후 삭제” 안 눌러서 방치 |

2. 안드로이드 – 8단계로 5 GB+ 확보
단계메뉴·앱설명
| ① | 설정 → 저장 공간 → ‘앱 크기순’ 정렬 | 덩치 TOP 10 확인 |
| ② | 앱 정보 → 캐시 삭제 | SNS·쇼핑 앱 캐시만 지워도 1 GB↓ |
| ③ | Files by Google 열기 | ‘큰 파일’·‘중복 파일’ 자동 추천 |
| ④ | 카카오톡 → 설정 → 채팅 → 미디어 관리 | ‘30일 지난 사진’ 한꺼번에 제거 |
| ⑤ | WhatsApp → 데이터 저장소 → 관리 | 대화방별 미디어 흔적 정리 |
| ⑥ | 갤러리 → 폴더별 용량 살펴보기 | 스크린샷·다운로드 폴더 비우기 |
| ⑦ | Google 포토 → 저장 공간 확보 | 클라우드 백업된 원본 자동 삭제 |
| ⑧ | ‘기타’가 5 GB↑이면: 재부팅 → SD카드 이동 or 공초 검토 | 업데이트 찌꺼기 제거 |
실제 결과: 8단계 완료 후 64 GB 중 8.4 GB 확보(13 % 여유).

3. iPhone – 7단계로 3 GB+ 확보
- 설정 → 일반 → iPhone 저장 공간 – 앱별 상태 한눈에
- ‘사용 안 하는 앱 제거(오프로드)’ 켜기 – 앱 아이콘만 남기고 덩치 축소
- 사진 → 앨범 → 중복 항목 – 자동 감지된 유사 사진 합치기
- 메시지 앱 → ‘대화 방 풍선’ 눌러 첨부파일 보기 – GIF·비디오 선택 삭제
- 라이브 포토 → HEIF/HEVC 내보내기 – 동영상 프레임 제거로 50 %↓
- iCloud 사진 → ‘iPhone 저장 공간 최적화’ ON – 원본 제거, 썸네일만 유지
- 그래도 ‘시스템 데이터’가 10 GB↑? Mac Finder 백업 → 초기화 → 복원
실제 결과: 128 GB 모델, 5.2 GB 확보.
4. “Other(기타)”가 줄지 않을 때 FAQ
질문해결 포인트
| Q. 재부팅했는데 그대로예요 | iOS: OTA 업데이트 실패 잔여 → PC/iTunes로 재복원 안드: /cache 폴더에 남은 덤프 → 공장 초기화 전 백업 필수 |
| Q. 캐시 앱 돌려도 100 MB↓ | 트위터·페북처럼 ‘인앱 캐시’ 메뉴 있는 앱은 앱 내부에서 별도 삭제 |
| Q. 클린 앱이 위험하다는데? | 시스템 루트 건드리는 ‘Booster’ 류는 피하고 Google·Samsung 공식 앱만 사용 |
5. 주간 5 분 유지 루틴 & 자동화
<details><summary>1) 안드 – 구글 ‘Files’ 자동 알림</summary>
- 매주 금요일: ‘알림 → 일괄 삭제’ 탭 → 추천 캐시·큰 파일 비우기
- SD카드 있는 기기는 ‘카메라 사진 → SD 이동’ 단축 버튼 활용
</details> <details><summary>2) iOS – 단축어(Shortcuts) 자동화</summary>
- “주말 오전 10시 → 사진 앨범 → ‘최근 삭제’ 비우기” 단축어
- ‘저장 공간 2 GB 미만 시 알림’ 자동화 트리거 설정
</details>
6. 정리 – 10 분 대청소, 5 분 유지의 차이
구분대청소 전대청소 후3주 유지 후
| 안드(64 GB) | 900 MB 잔여 | 9.3 GB 잔여 | 7.8 GB 유지 |
| iOS(128 GB) | 2.4 GB 잔여 | 7.6 GB 잔여 | 6.9 GB 유지 |
느낀 점
- “백업했으니 됐다”는 착각 → 원본 삭제 필수
- 캐시는 생각 이상으로 빨리 불어난다 → 주간 알림 필수
- ‘기타’ 10 GB 이상이면 시간을 들여 초기화할 가치 충분
✉️ 마치며
스마트폰이 갑자기 느려지는 게 아니라, 잡동사니가 호흡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10 분 정리 + 5 분 유지만 지켜도, 빨간 알림 대신 시원한 여유 공간을 확인하게 될 거예요.
다음 글: 안드로이드 전용 “SD카드 & 구글 파일 앱으로 5 GB 더 비우기” – 실제 스크린샷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던져 주세요. 실제 사용기 기반으로 최대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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